전체 글 (1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 사과 주스 한잔 항상 사과를 사면 반도 못 먹고 버리게 되는 것 같다. 사과 씻고 깎고 쓰레기 버리는 게 왜 그렇게 귀찮은 건지.. 그렇다고 사과주스로 대신하자니 사과주스 특유의 향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항상 사려고 하다가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때마다 밥 챙겨 먹기 너무 버거워서 아침은 간편하게 빵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아 주스를 사야겠다고 결심했다. 요즘 쿠팡프레시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나. 오늘도 쿠팡프레스로 장보기 시작. 뭔가 귀여운 포장의 사과주스가 눈에 띈다. 쿠팡 구매평을 보니 사람들의 반응도 아주 좋은 게 한번 시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도착하자 마자 한잔 마셔보는데.. 이건 내가 항상 느끼던 그 사과주스 특유의 향이 전혀 나지 않고 달달한.. 새로운 수초로 바꿔주기 유럽여행 다녀오는 동안 물갈이도 못해주고 어항 조명도 못 켜줬더니 수초가 모두 죽어버렸다. 그래도 애들이 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새로운 수초로 바꿔 주기로 한다. 특별한 관리를 해 주지 않아도 되고 조명만 잘 쬐어 주면 별 탈 없이 자란다고 해서 물생활 초보자 용으로 원래 아나카리스를 넣어 줬었다. 진짜 마구마구 폭풍 성장을 하긴 했지. 그래서 이번에도 똑같은 것으로 넣어줄까 하다가.. 뭔가 새로운 것으로 변화도 줘보고 싶어 열심히 찾아 보았는데, 워터로즈라는 수초가 있었다. 물 속에서 자라는 모습이 장미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물론 이름부터 맘에 들어서 바로 결정. 이렇게 스트로폼 박스에 담아 배송되었다. 박스 안에 신문지로 이중 삼중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었다. 각각 수초가 별도 물봉.. 유럽에서 입국 후 2주 간 자가격리 생활 (part 2) 공항에서 집까지 이동한 지난 이야기에 이어,유럽에서 입국 후 7시간 걸려 집에 도착한 날로부터 시작된 2주 간의 자가격리 생활. 지난 포스팅은 아래 클릭 ↓↓↓유럽에서 입국 후 2주 간 자가격리 생활 (part 1)약 6주 간 유럽 여행을 마치고 입국한 후 곧장 2주 간 자가격리 생활. 유럽 있는 동안 상황을 간단히 말하자면, 대한항공 항공일정은 두세번 변경되며 마지막엔 프라하에 있는 나에게 파리 출발 비행기를 배정해..mini-aquaworld.tistory.com 구급차타고 코로나검사 다녀오기 우여곡절 끝에 밤 12시가 되어 집에 도착했다.공항에서 시간 떼울 땐 들어가자마자 씻고 자야지 했는데, 막상 집에 들어가니 시차 때문인지 오랜만에 들어간 탓인지 당장 잘 수가 없었다.결국 짐 정리 다 끝내고 씻.. 유럽에서 입국 후 2주 간 자가격리 생활 (part 1) 약 6주 간 유럽 여행을 마치고 입국한 후 곧장 2주 간 자가격리 생활. 유럽 있는 동안 상황을 간단히 말하자면, 대한항공 항공일정은 두세번 변경되며 마지막엔 프라하에 있는 나에게 파리 출발 비행기를 배정해 주었는데 유럽연합 국가들이 하나 둘 국경을 폐쇄하기 시작하고 체코에선 자국민 출국을 금지하는 바람에 유럽 내 국내선들 역시 운항 취소가 되기 시작. 덧붙여 프라하에 있는 2주 동안 영업폐쇄령+외출자제령으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왔다.. 결국 대한항공 환불 요청하고 카타르 항공으로 변경해서 입국. 참고로 대한항공 환불 요청은 한달 전에 했는데 아직도 진행 중. 5~7주 걸릴 예정이라고 하고 지금 환불 건들이 많아 무기한으로 더 걸릴지도 모른다고 한다.. 도착 후 입국심사 완료까지 프라하에서 도하 경유.. 미니가재 은신처 새로 설치해 주기! 지난 번 미니가재 은신처 크기를 잘못 골라서.. 급한 대로 물고기 놀이터를 넣어 주었었다. 그런데 역시나 작은 어항에 꽉 끼고 영역생활하는 가재들에게 활동 공간 구분도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칼라도 미오들이랑 너무 비슷해서 보기도 별로고 여러 모로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로 은신처를 찾아보던 중, 마음에 꼭 드는 것을 발견! 바로 구매했다. 앙증맞은 반원형 은신처 3개! 이렇게 손바닥에 쏙 들어오고도 남을 사이즈. 이렇게 설치를 해 주고 나니 영역 구분도 꽤 되는 거 같고 칼라도 연한 핑크톤이라서 미오들이 더 눈에 잘 띄고 좋다. 참고로 칼라는 하얀색도 있다. 설치 후 물멍~ 새 은신처 설치 과정과 물멍 영상 풀 버전은 여기 클릭!! 새 은신처 설치 후 본격 물멍 미니가재 은신처 보러 가기♪ 쿠팡 파트너스 활.. 런던 피쉬앤칩스 "DUKE OF WELLINGTON" 런던에서 피쉬앤칩스는 꼭 먹어 봐야지. 노팅힐 서점 구경하러갔다가 들러본 "DUKE OF WELLINGTON". 공사 중이라 입구가 막혀 있어서 잠깐 당황했다. 옆으로 좀 더 가 보니 다행히 영업 중.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그런가 뭔가 정감가는 인테리어. 런던 관광 기념 엽서에나 있을 것 같은 사진들이 한쪽 벽면 가득차 있고, 테이블에는 노란 장미 한송이가 꽂혀 있다. 피쉬앤칩스를 먹으러 왔지만 곁들여 함께 먹을 무언가가 필요했기 때문에 일단 메뉴를 한번 보기로 한다. 음.. 그런데 메뉴에 피쉬앤칩스가 보이지 않는다? 또 한번 당황, 하지만 우선 주문할 때 물어보기로 하고.. 메뉴를 한참 들여다봐도 설명으로는 어떤 음식들인지 전혀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추천을 받아 보기로 했다.. "텍사스 데 브라질" 센트럴시티점 스테이크 질릴 때까지 먹을 수 있는 텍사스 데 브라질. 크리스마스 이브 날 도전해보려 했는데, 역시나 예약이 되지 않으면 가기 힘든 곳. 평일 이른 저녁이면 되지 않을까 해서 오빠랑 다시 도전했는데, 역시나 full booking 이란다. 대기 1시간 반이라는데, 언제 또 올까 싶어, 오빠랑 그냥 기다려보기로 했는데.. 오잉? 30분도 안되었는데 자리가 생겼다고? 그냥 나갔으면 후회할 뻔 했지. 유리창 너머에 스테이크 키친이 보이고, 키친 앞 자리에 앉았다. 맛볼 수 있는 스테이크 종류가 15가지나 된다. 점심엔 종류가 절반 정도만 되는 듯? 테이블마다 이런 마크가 얹어져 있는데, 스테이크를 무제한으로 서빙을 해 주시기 때..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치킨텐더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뭐든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세상.이번엔 치킨텐더다! 로켓프레쉬로 다음 날 아침이면 받아보는 냉동 식품.이젠 #쿠팡 없이 살 수 있나 싶다 :P에어프라이어에 나란히 넣어주고, 180도로 15분 정도면 완성. 기름기는 쏙 빠지고겉바속촉 반찬으로도 좋고간식으로도 좋고맥주 안주로도 좋고치킨텐더 구경하러 가기♪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 1 2 3 다음